'렛미인' 남자 같은 여자 이유가 "또래 남학생들에게 몹쓸짓 당해…" '충격'

'렛미인' 남자 같은 여자 이유가 "또래 남학생들에게 몹쓸짓 당해…" '충격'

'렛미인'

'렛미인4'가 첫 회부터 충격적인 변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9일 스토리온에서 방송된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에서는 '남자 같은 여자'를 주제로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남성보다 더 남성적인 '아들처럼 자란 여자' 배소영 씨가 출연해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닥터스팀이 최종적으로 선발한 '렛미인4' 첫 번째 렛미인인 배소영 씨는 "사춘기 무렵 또래 남학생들에게 몹쓸 짓을 당하고 나서 남자처럼 변하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나를 괴롭힌 그 애들하고 똑같이 하고 다니면 나를 건드릴 수 없을 것 같았다"며 자신의 외모와 성향이 거칠어지게 된 계기를 털어놨습니다.

이날 '렛미인4'에 출연한 배소영 씨는 실제로 우락부락한 외모에 난해한 헤어스타일, 반항적인 눈빛에 거침없는 말투, 남성적인 옷을 입고 다니며 남자처럼 행동했습니다.

이에 첫 번째 '렛미인'으로 선정된 배소영 씨는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외모 교정은 물론, 행동거지와 목소리 등 생활 습관까지 교정 받아 귀여운 여신으로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배소영 씨는 한층 여성스러워진 외모 뿐만 아니라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밝은 표정 등 완전히 딴 사람으로 변신했습니다.

배소영의 수술을 집도한 렛미인 닥터스 박상훈 원장은 "배소영씨는 돌출된 입과 광대 때문에 얼굴이 굵고 남성스러워 보였다. 돌출입과 부정교합을 바로잡기 위해 양악수술을 했고 각진 광대도 교정했다. 전체적으로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러워 보이도록 얼굴 전체의 밸런스를 맞추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습니다.

배소영 씨의 부모님은 여성스러워진 딸의 모습을 보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아버지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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