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잠실동 버스 추돌사고의 원인이 졸음운전과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운전자의 과실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30일)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서 시내버스 운전자 염 모 씨의 졸음운전 횟수가 오후 들어 많이 늘어났고, 반대로 사이드 브레이크 등 제동장치 작동 횟수는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사전에 졸음운전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혐의로 버스회사 상무 54살 조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김민혁 기자 / island@mbn.co.kr ]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30일)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서 시내버스 운전자 염 모 씨의 졸음운전 횟수가 오후 들어 많이 늘어났고, 반대로 사이드 브레이크 등 제동장치 작동 횟수는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사전에 졸음운전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혐의로 버스회사 상무 54살 조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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