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인도에 설립한 홈쇼핑 합자법인 '스타CJ'가 미국계 미디어 전문 투자기업 프로비던스 에쿼티 파트너스와 투자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비던스는 CJ오쇼핑의 기존 합자 파트너인 스타TV가 보유하고 있던 스타CJ 지분 50%를 전량 인수해 재무적투자자(FI) 역할을 하게 된다.
CJ오쇼핑은 스타CJ에 대한 운영권을 그대로 유지한다.
지난 2009년 CJ오쇼핑과 스타TV가 자본금 5500만 달러를 50대50 합작 투자해 설립한 스타CJ는 2010년부터 인도 현지에서 24시간 홈쇼핑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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