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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김명민, "내가 정선 씨를 사랑했었나"…약혼 이유 공개!
입력 2014-05-30 11:33 
개과천선 김명민/ 사진=MBC


'개과천선 김명민'

'개과천선' 채정안과 김명민의 약혼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9회에서는 김석주(김명민 분)가 기억상실 이후 자신의 약혼녀라는 유림그룹 외손녀 유정선(채정안 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김석주는 "궁금한 게 있다"며 "내가 정선 씨를 사랑했었나. 불타는 사랑은 아니어도 특별한 감정이나, 신뢰감을 있었을 거다. 그러니까 결혼을 생각했을 거다"라며 과거를 궁금해했습니다.

이에 유정선은 "결혼할 만큼의 감정은 있었을 거다. 저도 석주 씨가 아니니까 석주 씨 마음까지 정확히는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과거 김석주는 유정선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결혼하면 사랑은 생길 거다. 필요한 만큼"이라고 말해 의무적으로 정선을 약혼녀로 받아들인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김석주는 "제가 확신을 못 줬다는 얘기군요. 제가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달달한 말로 유정선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개과천선 김명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개과천선 김명민 드라마 너무 재밌다" "개과천선 김명민 김명민 연기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개과천선 김명민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지 궁금하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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