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고백 "아들도 못 알아봤다"
입력 2014-05-30 11:06 
오정세, 배우 오정세가 안면인식장애를 고백했다.
오정세 오정세

배우 오정세가 안면인식장애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하이힐' 특집으로, 차승원, 장진,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오정세는 "저는 안면인식장애가 있다"며 고백했다. 이에 차승원은 "뭐 없으니까 만들어낸 거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오정세는 "유명한 배우를 봐도 각인이 잘 안 된다"며 털어놓았다. 이어 오정세는 "동료배우가 아기사진을 보고 있는데 '우리 아들 시원이랑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진짜 내 아들 시원이었다"고 안면인식장애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고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 신기하네"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아들도 못 알아볼 정도인건가?"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고치는 방법은 없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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