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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 뿔났다”…‘심장이 뛴다’, 폐지 반대 서명 운동
입력 2014-05-30 10:36 
사진= SBS 제공
[MBN스타 김나영 기자] ‘착한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칭찬을 받아오던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가 폐지 수순을 밟는 가운데, 시청자들이 폐지 반대 서명운동을 시작에 나섰다.

SBS는 대대적인 예능 개편에 나선다. 화요일에는 ‘매직아이가 정규 편성, ‘도전천곡과 ‘심장이 뛴다는 폐지된다. ‘오 마이 베이비는 토요일 오후,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은 일요일 오전,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는 일요일 오전으로 시간대를 변경할 예정이다.

이에 뿔난 시청자들이 다음 포털사이트 아고라 게시판에 ‘심장이 뛴다의 프로그램 폐지 반대를 요구하는 ‘SBS ‘심장이 뛴다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라는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이 서명운동은 오는 6월 11일까지 총 1만명의 서명을 목표로 시작됐는데, 서명운동 3일째인 오전 현재 서명 참여자가 1410명에 육박하고 있다. 아고라 게시판외에도 SNS 등을 통해 폐지 반대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화요일 예능을 책임지던 ‘심장이 뛴다 자리에 ‘매직아이가 배치됐다. ‘심장이 뛴다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매회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모세의 기적(구급차에 길을 양보하자)은 사회적인 캠페인이 되며 많은 화제를 나았다. 뿐만 아니라 119 소방대원들의 고충과 시민 의식에 대해 일침을 가하며 박수 받았다.

또 예능프로그램임에도 공익성을 띄고 있어 세월호 참사에도 ‘심장이 뛴다는 방송됐고, 대중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화재와 질서 등에 대해 안전교육을 한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2~3% 내외의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프로그램 폐지의 쓴 맛을 맛 보게 됐다.

한편, ‘심장이 뛴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매직아이는 ‘놓친 뉴스 다시보고 숨은 사람 찾아가세라는 콘셉트 아래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임경선이 진행하는 ‘혼자 알면 안되는 뉴스, 김구라, 배성재가 진행하는 ‘숨은 사람 찾기 두 코너로 구성됐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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