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30일 원·달러 환율이 월말 네고물량(달러 매도)에도 하단이 지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달러 약세로 역외 환율 하락과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 출회가 예상돼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환율 하락세 지속에 따른 피로감과 저점 경계감 등에 하단이 지지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의 예상 레인지로는 1018.0~1023.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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