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금 받게 해줄게" 돈 가로챈 50대男, 경찰에 붙잡혀
입력 2014-05-30 08:23  | 수정 2014-05-30 08:54

연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노인들에게 접근해 돈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MBN 단독보도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4일 서울 봉천동에서 노인들에게 노령 연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접근해 1,500만 원을 훔친 혐의로 54살 이 모 씨를 구속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구청 공무원이라고 속인 뒤 노령 연금을 받으려면 통장 잔고가 없어야 한다며 돈을 인출시키고 노인이 찾아온 현금을 들고 도망친 것으로 밝혀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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