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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장진 "원빈 첫인상…배우인 줄 몰랐다"
입력 2014-05-30 00:49 
사진=해피투게더 방송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장진 감독이 배우 원빈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하이힐' 특집으로, 차승원, 장진,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장진 감독은 원빈과의 첫인상에 대해 "배우인 줄 몰랐다. 중국집 배달원인 줄 알았다. 그 분들을 비하하는게 아니다. 그 분들 평소 차림이 트레이닝복이지 않나. 원빈이 트레이닝복에 슬리퍼 차림이었다"며 "또 우리가 자장면을 시켰었던 때였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도 만났는데 장거리임에도 (매니저 없이) 자기가 차 끌고 와서 옛날 같은 느낌으로 차 한 잔 하고 가는데 마음이 좋았다"며 "아무래도 대중적으로는 밖에 나올 때도 그렇고 보일 때 그렇겠지만 원빈의 속내는 늘 내려가 있다"고 그의 소탈함을 칭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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