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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왼손 경례, "초딩보다 못한 실수!"…비난 봇물
입력 2014-05-29 21:31 
기성용 왼손 경례 / 사진=MK스포츠


기성용 왼손 경례, "초딩보다 못한 실수!"…비난 봇물

'기성용 왼손 경례'

기성용(25·선덜랜드)의 '경례 실수'에 대한 비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튀니지의 평가전이 열렸습니다.

이날 기성용은 국기에 경례를할 때 왼손을 오른 가슴에 올리는 황당한 실수를 했습니다. 이 장면은 중계 방송을 통해 그대로 전파를 탔습니다.

대한민국 국기법 제3조 (국기에 대한 경례방법)에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앞서 기성용은 FC서울 소속 시절에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멕시코와 경기 전 애국가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왼손이 올라갔다"며 "동료들이 보고 웃고 나도 웃었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기성용 왼손 경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 왼손 경례, 왼손이 왜 올라가지?" "기성용 왼손 경례, 옆에 초등학생들도 제대로 하는데" "기성용 왼손 경례, 왜 그랬죠?" 라면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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