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펠릭스 피에(한화 이글스)가 어지러움 증을 호소해 경기 중에 교체됐다.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 병원 검진을 받게 됐다.
피에는 29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피에는 3-4로 뒤진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찰리 쉬렉을 상대로 우익수 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친 후 빠르게 2루까지 달려갔다.
2루 베이스를 밟은 피에는 갑자기 머리를 감싸 앉으며 쓰러졌다. 한동안 누워있던 피에는 결국 고동진과 교체됐다. 피에는 한화 관계자들의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걸어 나왔다.
한화 관계자는 피에가 어지러움 증을 호소했다. 숨이 답답하다고 했다. 현재 검진을 위해 을지 병원으로 이동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한화 관계자는 앰뷸런스에서 정상 호흡을 되찾았다. 혹시 몰라 정밀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ball@maekyung.com]
피에는 29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피에는 3-4로 뒤진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찰리 쉬렉을 상대로 우익수 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친 후 빠르게 2루까지 달려갔다.
2루 베이스를 밟은 피에는 갑자기 머리를 감싸 앉으며 쓰러졌다. 한동안 누워있던 피에는 결국 고동진과 교체됐다. 피에는 한화 관계자들의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걸어 나왔다.
한화 관계자는 피에가 어지러움 증을 호소했다. 숨이 답답하다고 했다. 현재 검진을 위해 을지 병원으로 이동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한화 관계자는 앰뷸런스에서 정상 호흡을 되찾았다. 혹시 몰라 정밀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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