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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악마, 16분 침묵 응원 “실종자 조속한 발견 바란다”
입력 2014-05-29 19:04 
16분 침묵 응원
16분 침묵 응원, 16분 침묵 응원

붉은악마 16분 침묵 응원이 화제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튀니지의 축구 대표 평가전이 열린 가운데 붉은악마가 킥오프 후 16분 침묵 응원을 벌였다. ‘16은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수를 의미한다.

16분 침묵 응원을 한 붉은악마는 애국가를 부른 뒤에 ‘위 아 코리아(We are Korea!)라는 카드섹션을 펼쳤고, 대한축구협회도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이란 테마로 출정식을 했다.

앞서 붉은악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튀니지 평가전에서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의 조속한 발견을 바라는 마음으로 전반 16분간 침묵한다”고 16분 침묵 응원을 공지한 바 있다.

16분 침묵 응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16분 침묵 응원, 뭉클하다.” 16분 침묵 응원, 가슴이 찡하다.” 16분 침묵 응원, 빨리 실종자들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16분 침묵 응원, 눈물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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