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일명 '엉덩이뽕' 굴욕 사건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연기의 신' 특집으로 강민경, 리지, 박동빈, 장수원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MC 김국진은 강민경에게 "엉뽕(엉덩이뽕)을 착용하고 찍힌 사진이 너무 티가 나서 다시는 안 하겠다고 선언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에 강민경은 "엉뽕이 중요한 게 아니고 몸에 쫙 붙는 의상이 중심이었다. 사실 배를 눌러주는 보정 속옷을 입는 게 목표였다. 코르셋에 (엉덩이)패드가 달려있었다. 당시 플래시가 터지니깐 그 보형물이 보였다"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창피해서 다신 착용 안 한다고 했다. 너무 티나더라. 여러분도 속아서 사면 안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강민경은 지난 2012년 8월에 열린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엉덩이 보형물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후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첫 착용이었는데, 다신 안 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와 주고받은 메시지 캡처 사진을 올린 바 있습니다.
한편 이날 강민경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했는데 뒤에 있던 이특이 냄새가 난다는 표정을 지어 논란이 됐었는데 이에 강민경은 "방귀를 뀐 게 아니다. 내가 설마 1등을 했는데 방귀를 뀌겠냐"고 밝혔습니다.
또한 트림 사건에 관해서는 "트림이 아니라 침이 갑자기 넘어갈 때가 있었다. 그런 것이다. 진짜 트림이 아니었다"라고 적극 부인했습니다.
강민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민경 너무 귀엽다!" "강민경 방귀랑 트림 좀 하면 어때 사람인데!" "강민경 강민경도 사람이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