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재클린 케네디, 혼외관계 의혹... 할리우드 배우와 외도?
입력 2014-05-29 16:29  | 수정 2014-05-29 16:30
사진 출처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존 F.케네디 전 미국대통령의 부인 제클린 케네디가 여러 남성들과 혼외관계를 가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간) 출간되는 재클린의 전기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격렬한 꿈 너머의 삶에 이같은 내용이 실렸다고 보도했다. 이 책을 공동 저술한 작가들은 가까운 지인들의 증언과 이전에 공개된 서신·전기 내용 등을 바탕으로 재클린의 남성편력을 소개했다.
책에 따르면 재클린 케네디의 외도 상대로 시동생 로버트 케네디, 에드워드 케네디는 물론 말론 브랜도, 윌리엄 홀든, 폴 뉴먼 등 할리우드 배우 등의 이름이 거론됐다.
재클린은 열여덟 살 때인 1947년 사교계에 데뷔했다. 1953년 케네디 전 대통령과 결혼한 뒤엔 남편의 끊임없는 외도로 상처입었다. 이에 대한 복수심으로 당대 할리우드 스타였던 윌리엄 홀든과 일주일간 밀월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1963년 남편이 암살된 뒤에는 시동생인 로버트 케네디 전 상원의원과 연인관계를 유지하면서 말런 브랜도와도 교제했다. 프랭크 시나트라, 그레고리 펙, 워런 비티 등 여러 스타들과도 연애를 즐겼다.
재클린은 또 로버트 케네디가 민주당 대선 경선 도전을 선언한 1968년에는 배우 폴 뉴먼과 하룻밤을 보내며 로버트를 지지해달라고 설득하기도 했다고 작가들은 주장했다.
사진 : 말론 브란도(좌) 윌리엄 홀든(우)
출처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클린 케네디의 할리우드 스타와의 외도 주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클린 케네디, 이거 사실이야?” 재클린 케네디, 당대 최고 스타들만 만났네” 재클린 케네디, 사실이라면 진짜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