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한레바논대사 교통사고로 사망…`남산 3호터널서 차 전복`
입력 2014-05-29 15:38 

'주한레바논대사'
주한 레바논 대사가 29일 오후 서울 남산3호터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날 낮 12시 8분쯤 남산3호터널 안에서 시청방면으로 가던 제네시스가 앞서 가던 에쿠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제네시스에 타고 있던 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가 숨지고 앞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산 대사는 병원으로 이송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이날 사고로 인해 남산3호터널 인근은 1시간 30여분 동안 차량이 정체됐다.
주한레바논대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한레바논대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한레바논대사, 앞에 탄 2명은 괜찮은가?" "주한레바논대사, 남산 3호터널에서 사고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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