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29일 서울 강동구와 성내 3동 어린이집 건립에 관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은행연합회는 어린이집 건축비 13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성내 3동 어린이집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연면적 497.9㎡), 정원 90명 규모로 내년 8월 개원할 예정이다.
은행권은 출산장려 및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강동구 어린이집 건립은 서울 송파구, 양천구 및 영등포구에 이어 네 번째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지역주민 자녀와 강동구 거주 은행원 자녀가 함께 이용할 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이 병행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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