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7개월 만에 첫 하락
입력 2007-03-02 10:37  | 수정 2007-03-02 12:40
주택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고 대출 제한이 점차 강해지면서 서울 아파트 값이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 114는 서울 강남과 강동, 송파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하락폭이 커지면서 서울 아파트 값이 주간기준으로 0.04%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6주 연속 하락했으며, 송파구는 0.85%, 강동구는 0.65%, 강남구는 0.46%가 떨어졌습니다.
매매시장과는 달리 이사철을 맞아 전세시장은 활기를 보여 서울이 0.06%, 신도시가 0.15% 상승하는 등 가격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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