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왼손 경례, 처음 아닌 두번째 실수…"헉! 대체 왜?"

기성용 왼손 경례, 처음 아닌 두번째 실수…"헉! 대체 왜?"

'기성용' '기성용 왼손 경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기성용이 왼손으로 경례를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에도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성용은 과거 FC서울 소속 시절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멕시코와 경기 전 애국가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왼손이 올라갔다"며 "동료들이 보고 웃고 나도 웃었다"고 발언했던 바 있습니다.

과거에 이어 기성용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과 튀니지의 평가전을 앞둔 국민의례에서도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날 기성용이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향하지 않고,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대고 잘못된 방법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한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로서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누리꾼들의 반응이 차갑습니다.

기성용 국기에 대한 왼손 경례에 대해 네티즌들은 "기성용 왼손 경례, 아...안타깝다 정말" "기성용 왼손 경례, 왼손이 그렇게 편한가?" "기성용 왼손 경례, 혹시 왼손잡이?" "기성용 왼손 경례, 헉! 대체 왜 자꾸 왼손을 올리시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