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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여동생 그룹, 7월 목표로 준비…첫 번째 멤버 나현 공개
입력 2014-05-29 12:02 
[MBN스타 송초롱 기자] 시크릿, 비에이피(B.A.P), 언터쳐블의 TS엔터테인먼트 소속사가 강력한 ‘히든카드를 꺼내 보일 예정이다.

29일 TS엔터테인먼트는 이미 다수의 활동을 통해 주목 받은 바 있는 나현을 비롯해 실력과 비주얼을 고루 갖춘 멤버들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을 데뷔시킨다”면서 이들은 현재 올해 7월을 목표로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선배 그룹인 시크릿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사랑스러움과는 또 다른 청순함과 상큼함으로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선배인 전효성 역시 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전효성은 ‘처용 촬영 당시 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하며 ‘TS의 새 식구, 이쁜 동생이라 나현을 소개한 것.

95년생으로 현재 건국대학교 영화 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나현은, 169cm의 키와 늘씬한 몸매까지 갖추었을 뿐 아니라 한국 무용으로 다져진 고운 선과 섬세한 표현력의 소유자다. 특히 나현은 이미 OCN 오리지널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 4화 ‘메모리즈 편과 지난 2월 공개된 비에이피의 ‘1004(Angel)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독특한 아우라를 겸비해 시선을 사로잡은 것뿐 아니라 정식 데뷔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까지 선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해 기대를 모았다.

TS엔터테인먼트는 나현을 비롯해 모든 멤버가 굉장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졌다”고 소개하며 데뷔까지 더욱 내실을 다져나갈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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