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증권사 통장 이용한 보이스피싱 일당 덜미
입력 2014-05-29 12:00  | 수정 2014-05-29 13:51
증권사에서 대포통장을 만들어 보이스피싱을 일삼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대포통장을 만들어 대출사기를 벌인 뒤 8억여 원을 인출해 중국으로 보낸 혐의로 34살 배 모 씨 등 15명을 구속했습니다.
배 씨 등은 시중은행에서 단기간 내 여러개 통장 발급이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계좌개설이 쉽고 지급정지가 어려운 증권사 통장을 이용해 돈을 빼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동화 기자 / idoi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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