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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논란…`이번이 처음 아니다`
입력 2014-05-29 11:20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기성용이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28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튀니지의 평가전을 앞두고 국민의례 과정에서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대한민국 국기법 제3조에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편 기성용은 과거 FC 서울 소속 시절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멕시코와의 경기전 애국가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왼손이 올라갔다"며 "동료들이 보고 웃고 나도 웃었다"고 밝힌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실망이다"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국가대표 맞나"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왜 저래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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