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싸이 스눕독, 美 토크쇼 출연…컴백 앞두고 기대만발
입력 2014-05-29 08:42  | 수정 2014-05-30 19:47

'싸이 스눕독' '싸이'
가수 싸이가 컴백을 앞두고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미국의 토크쇼에 출연한다.
최근 주요 외신은 싸이가 오는 6월 미국 ABC 방송의 유명 토크쇼인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Jimmy Kimmel Live: Game Night)에 스눕독과 함께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다음 달 5일부터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경기가 있는 날마다 특집 '게임 나이트'를 진행하는데, 싸이와 스눕독은 할리우드 스타 캐머런 디아즈, 밀라 쿠니스, 제이슨 세걸 등과 함께 게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가 스눕독과 함께 오는 6월 토크쇼에 출연하면서, 동시에 그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젠틀맨' 이후 1년 2개월 만에 컴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미카멜 라이브'출연 역시 컴백 프로모션의 일환이라는 관측이다. 싸이는 지난 연말 국내에서 연 콘서트를 제외하고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공식 활동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싸이는 스눕독과 함께 지속적으로 신곡 작업을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싸이의 신곡은 스눕독, 빅뱅 지드래곤, 2NE1 씨엘 등이 참여했으며, 싸이는 그간 당구장, 편의점, 목욕탕 등에서 스눕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싸이 스눕독에 누리꾼들은 "싸이 스눕독, 완전 기대된다" "싸이 스눕독, 월드컵시기에 맞춰나오는거야?" "싸이 스눕독, 진정한 월드스타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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