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컴퓨터를 해킹해 전 과목 만점을 받은 연세대 로스쿨 학생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교수 연구실에 몰래 들어가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시험 문제를 빼낸 혐의로 기소된 24살 최 모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최 씨가 십여 차례나 범행했고 범행 방법이 대담해 죄질이 불량하지만, 처벌전력이 없고 학교에서 이미 영구제적을 당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동화 기자 / idoido@mbn.co.kr ]
서울서부지법은 교수 연구실에 몰래 들어가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시험 문제를 빼낸 혐의로 기소된 24살 최 모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최 씨가 십여 차례나 범행했고 범행 방법이 대담해 죄질이 불량하지만, 처벌전력이 없고 학교에서 이미 영구제적을 당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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