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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이승기-차승원, 목격자 증언두고 날선 대립…왜?
입력 2014-05-28 22:50 
사진=너포위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이승기와 차승원이 격하게 부딪쳤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목격자 증언을 두고 날선 대립을 펼치는 은대구(이승기 분)와 서판석(차승원 분)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대구와 서판석은 취객 피습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유일한 목격자는 용의자를 찾아내는 작업에 참여했다. 여러 명의 얼굴을 보던 목격자는 한 남자를 보고 놀랐지만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 영 모르겠다”고 말했다.

혹시 겁나서 그러냐는 물음에 목격자는 솔직히 사람들이 나 여기 간다니까 그러더라. 나중에 해코지 당하면 어쩌냐. 사람도 칼로 찌르는 무서운 놈 아니냐”고 공포에 떨었다.

서판석은 믿으셔도 된다. 걔들은 어머니가 오늘 다녀가신 것도 지목한 것도 전혀 알 수 없다. 다시 한 번만 생각해봐달라”면서 그 칼에 찔린 청년은 아직도 사경을 헤매고 있다. 얼마나 불쌍하냐. 유일한 목격자인거 아시잖아요. 확실히 비밀보장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은대구는 목격자 증언 강요할 권리 없다. 더 이상하면 설득이 아니라 강요나 강압이다”면서 가셔도 된다”고 말했고, 유일한 목격자가 떠나는 모습에 서판석은 분노를 표출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로,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4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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