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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결혼식 하객, "미모 눈부셔"…민폐하객 등극!
입력 2014-05-28 21:41 
엄지원 결혼식 하객 / 사진=채움 엔터테인먼트


엄지원 결혼식 하객, "미모 눈부셔"…민폐하객 등극!

'엄지원 결혼식 하객'

배우 엄지원이 결혼식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엄지원은 건축가 오영욱과 지난 27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엄지원 소속사 채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엄지원은 야외 예식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어진 연회에서는 한복을 입었다"며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신랑 신부의 지인들이 축사를 통해 새로운 부부의 탄생 앞에 행복을 기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결혼식 부케는 예지원이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혼식의 주례는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사회는 박나림 아나운서와 가수 션이 담당했습니다.

또 두 사람을 이어준 소설가 정이현과 엄지원의 절친인 박탐희가 축사를 맡았습니다.

축가는 가수 김조한과 여행스케치가, 축주는 오영욱의 외숙모인 피아니스트 라정혜가 담당했습니다.

엄지원의 친구이자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인 김경화, 김성은, 박나림, 박수진, 예지원, 유선, 정혜영, 한지혜, 한혜진, 황보 등도 축가를 불러 자리를 빛냈습니다.

한편, 엄지원의 남편 건축가 오영욱은 1976년생으로 연새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현재 건축사무소 오다와 오기사 디자인을 운영 중이며 건축계의 큰 손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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