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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튀니지, 홍 감독 "연막 작전 치겠다"…전술은 4-2-3-1
입력 2014-05-28 20:12 
한국 튀니지/사진=MBC캡처


한국 튀니지, 홍 감독 "연막 작전 치겠다"…전술은 4-2-3-1

한국 튀니지 평가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연막 작전을 펼칩니다.

홍명보 감독은 28일 오후 8시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박주영(아스날), 이청용(볼튼),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마인츠), 기성용(스완지 시티)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하루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모든 걸 보여주면서 승리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라며 최대한 연막을 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경기에 앞서 해설위원 송종국은 "지금까지 한국은 제대로 된 평가전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실전과 같은 평가전을 치르게 됐다. 튀니지는 알제리전을 대비한 경기로 유럽과 아프리카를 믹스한 팀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해설위원 안정환은 "홍명보 감독이 4-2-3 전술을 쓰는데 이번에는 전술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튀니지에 대해 누리꾼들은 "한국 튀니지, 한국 이겨라!" "한국 튀니지, 한국 축구 기대된다" "한국 튀니지, 화이팅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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