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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배우 포기하려 할 때 ‘구가의 서’ 다가왔다” 고백
입력 2014-05-28 16:44  | 수정 2014-05-28 17: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지인 인턴기자]
배우 최진혁이 인생의 신의 한수 작품으로 ‘구가의 서를 꼽았다
28일 서울시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 수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이시영, 최진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진혁은 내 인생의 ‘신의 한 수로 ‘구가의 서를 언급했다.
그는 당시 배우로서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할 때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배우 인생을 포기하고 싶었다. 그 때 찾아온 작품이 ‘구가의 서”라며 구월령이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 많은 게 바뀌었다. 고맙게 생각한다”며 ‘구가의 서를 꼽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서 드라마에서 함께했던 수지와 이번 작품을 같이 한 이시영 중에 누가 더 좋느냐란 질문에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혁은 극중 행동대원이자 승부조작 브로커 선수 역을 맡았다. 그는 수십억의 판돈이 오가는 불법 기원의 감시자이자 배꼽(이시영 분)이 훈수를 두면 선수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한편, 영화 ‘신의 한 수는 내기 바둑의 세계와 범죄 액션물이 만난 작품으로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오는 7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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