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차량 에어컨 엔진과열` 원인
입력 2014-05-28 15:14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28일 오전 동대문구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홈플러스 용두점 5층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27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시민 1명이 연기를 마셔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소방서는 "1명이 연기 흡입으로 부상을 입었고 추가 인명 피해는 아직 없다"라며 "용두동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의 원인은 차량 에어컨 엔진과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동대문점은 오전 9시 개점 직후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에 아주 소수의 고객만이 있었다"며 "평소 훈련 받은대로 매장 내 직원 70여명과 고객 10여명 등이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재산 피해를 비롯한 정확한 피해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동대문점은 경찰과 소방서 측의 통제와 안전진단 관계로 영업이 잠정 중단됐으며 영업 재개 시점은 경찰·소방서 측이 안전진단을 마친 뒤 결정될 예정이다.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에어컨 엔진과열이 원인이었구나"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동대문 홈플러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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