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네이버가 운영하는 어린이 전용 포털 '쥬니어네이버'에 에너지 절약 캠페인용 단독 페이지인 '엔크의 에너지 대모험'을 마련해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페이지를 통해 애니메이션과 교육용 이러닝(e-learning), 웹툰 등 총 36편의 에너지 교육 콘텐츠를 매달 업데이트해 선보일 계획이다.
콘텐츠는 재활용품 분류법, 에어컨 절약법 등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소재들로 구성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영상, 게임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에너지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은 에너지 사용에 대한 근본적 인식 전환을 통해 가능하다"며 "인지와 습관이 형성되는 5~9세 어린이를 겨냥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노원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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