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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힙합을 끊을 수 없는 이유…6월 말 힙합가수로 변신
입력 2014-05-28 10:03  | 수정 2014-05-28 10: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소지섭이 6월 말 힙합 음반을 발표하고 랩퍼로 변신한다.
특히 이번 음반은 유명 힙합 그룹 소울다이브와 손을 잡는다.
소지섭은 평소 연예계에서도 힙합 마니아로 유명하다. 2009년 가수G로 잠깐 활동한 적도 있다. 이후 2년에 한 번씩 신곡을 발표했고, 2011년 절친 방송인 정준하, 김병만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도 했다.
소지섭의 이같은 깜짝 변신은 팬 서비스 차원이기도 하지만, 힙합을 향한 끓어오르는 애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은 지난 ‘주군의 태양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은데, 음악은 하나의 돌파구가 된다”며 음악 작업도 재밌고 공연도 재미있다”고 말한 바 있다.
소지섭은 신곡 발표와 함께 아시아 투어를 돌며 해외 팬들과도 소통할 예정이다. 6월 28일 대만 공연에 이어 7월 18일 일본 고베, 21일 요코하마에서 팬미팅을 연다. 팬 미팅 타이틀은 ‘인생을 즐기면서 사랑하고 살자(Let‘s have fun and love life)에서 따온 ‘렛츠 해브 펀이다. 소지섭의 인생 좌우명이기도 하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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