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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영화 ‘순수의 시대’ 출연 확정…냉혹한 야심가 役
입력 2014-05-28 09:31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장혁이 냉혹한 야심가로 변신한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8일 장혁이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에 출연을 확정하고 또 한 번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순수의 시대는 전쟁이 난무하고 차기 왕좌를 둘러싼 모략이 끊이지 않던 조선 초기, 비극적인 운명 속에서 싹튼 가장 순수한 욕망을 다룬 이야기로, 영화 ‘블라인드를 연출한 안상훈 감독과,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을 제작한 ㈜화인웍스가 힘을 합쳤다.

극 중 장혁은 왕좌에 오르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냉혹한 야심가 정안군 역을 맡았다. 정안군은 왕위에 오르기 위해 배신과 음모로 극에 긴장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냉철한 삼군부사 민재(신하균 분)와 팽팽히 맞서는 인물로 등장한다.

‘순수의 시대는 신하균, 강한나, 강하늘 등 캐스팅을 완료,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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