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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로야구 역대 최초 3만6000안타 돌파
입력 2014-05-27 20:28 
27일 잠실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무사 1, 3루 삼성 채태인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1루코치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프로야구 역대 최초로 팀 3만6000안타 고지에 올라섰다.
삼성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프로야구 출범 이후 최초로 팀 통산 3만60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3만5994안타를 기록하며 대기록 작성에 6개의 안타만 남겨두고 있었다. 3만6000안타의 주인공은 채태인. LG 선발 우규민의 퍼펙트 투구로 4회까지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던 삼성은 5회부터 안타를 치기 시작해 6회 3안타를 몰아쳤다. 채태인은 무사 1, 3루 찬스서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대기록을 작성했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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