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50th 백상] 김수현, 영화-TV 부문 인기상 독식
입력 2014-05-27 20:19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김수현, 박신혜, 소녀시대 유리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27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선 제 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인기상은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것으로 영화 부문에선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수현, ‘노블레싱의 유리, TV 부문에선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 ‘상속자들의 박신혜가 수상했다. 특히 김수현은 인기상을 독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김수현은 정말 감사하다.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PD님, 박지은 작가님, 스태프들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 도민준을 사랑해준 세상의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제작진에게도 감사하다. 영화 봐주신 분들 사랑합니다. 천송이 씨 사랑합니다”

박신혜는 올해도 백상예술대상에서 4년 연속으로 받고 있다. 의미가 깊은 상인 것 같다. ‘상속자들의 은상이를 사랑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영화 ‘노블레싱으로 인기상을 수상한 유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분 좋은 상을 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 50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작품상 후보는 KBS2 ‘굿닥터,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별에서 온 그대, tvN ‘응답하라 1994 JTBC ‘밀회가 올랐다. 영화 부문에는 ‘관상 ‘변호인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소원이 올랐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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