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버, '남녀고용평등' 대통령 표창 수상
입력 2014-05-27 18:25 
네이버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제14회 남녀고용 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채용 및 보상 등에 있어 성별 간 차별이 없고 다양한 복지 혜택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직원들의 자녀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장 보육 시설 전문 기관인 푸른 보육 경영과 연계해 분당, 서초, 수지 등 총 3곳에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습니다.
이런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의 91%가 현업에 복귀했습니다.

네이버는 본인은 물론 가족과 배우자 부모의 의료비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가족 상해 보험 제도를 운영하며 정기 건강 검진도 가족 1인까지 무료로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많은 여성 직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춰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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