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불황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줄어드는 임직원 수가 15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2011년 말 이후 올해까지 3년 동안 증권사를 떠날 증권맨은 5000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회사별 희망퇴직자 수는 동양증권이 650여 명에 달했고, 삼성증권도 지난해 130명을 전환 배치한 데 이어 올해 300여 명에 대해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이 밖에 한화투자증권(300여 명) SK증권(200여 명) KTB투자증권(100여 명) 유진투자증권(50여 명)이 뒤를 이었다. 합병이 예상되는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은 각각 300~400명과 100여 명의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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