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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추자 “돌연 연예계 활동 중단한 이유? 너무 힘들었다”
입력 2014-05-27 16:38 
김추자
김추자, 김추자

가수 김추자가 화제다.

김추자는 27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앨범 ‘잇츠 낫 투 레이트(It's Not Too Late)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추자는 나는 연예계 생활이 맞지 않았다. 너무 힘들었다"면서 "'간첩' 'CIA설'등의 이야기까지 들었다. 그때는 정말 노래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내겐 결혼이 오히려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도 33년만에 다시 음반을 낸 이유에 대해 "이제는 어느 정도 그런 것도 받아들일 수 있어서 나왔다. 무엇보다도 더 늦기 전에, 내 목소리가 망가지기 전에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추자는 오는 6월 28일~29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컴백 기념 콘서트 ‘늦기 전에를 연다. 춘천공연은 7월 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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