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류현진 `퍼펙트 게임` 깨지는 순간 표정이…헉!

'수지' '류현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류현진(LA 다저스)의 경기를 응원한 장면이 포착됐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3연전 1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돼 시즌 5승을 차지했다.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은 1 1/3이닝을 책임지는 '4아웃 세이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7회까지 21명의 상대타자를 모두 범타처리하는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8회 선두타자로 나선 토드 프레이저에게 안타를 맞으며 기록행진은 깨졌다.
이후 구원 등판한 브라이언 윌슨은 빌리 해밀턴의 2루타로 2점을 더해 4-3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다저스에는 잰슨이 있었다. 8회 2사 만루에서 등판한 잰슨은 브랜든 필립스를 스윙 삼진으로 잡고 9회까지 막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류현진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했다. 29일 경기에는 기념 시구를 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