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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강지환 “엄지 발가락 금 갔다” 부상투혼 고백
입력 2014-05-27 13:57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강지환이 ‘빅맨 촬영 중 다친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경기도 삼죽면 KBS 드라마 세트장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빅맨의 기자간담회에 강지환, 최다니엘, 정소민, 이다희, 한상진이 참석했다.

이날 강지환은 힘든 것 중에 하나가 대본이 조금씩 늦게 나오다 보니 촬영이 여유롭지 못하다. 2회 분량을 3일 정도에 찍어야 한다. 스태프들도 그렇고 저도 이틀 동안 차에서 자는 상황이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강지환은 앞 부분이 뚫린 신발을 보여주며 촬영을 하다가 엄지 발가락에 금이 가서 신발 앞부분을 뜯었다. 충분한 의견을 나눌 시간은 없지만 배우들이 캐릭터가 몰입된 상태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여러 구성들을 통해 촬영을 잘 하고 있다”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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