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속보] 박 대통령 "교육·사회·문화 총괄 부총리 신설"
입력 2014-05-27 11:54  | 수정 2014-05-27 12:02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조직개편과 관련, "이번에 교육·사회·문화를 총괄하는 부총리를 둬서 정책결정에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1년여 국정을 운영하면서 국무회의나 총리 주재 국가정책 조정회의만으로는 분야별 정책을 조정하는데 부족함이 있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법을 제출한 뒤에 국회에서 새로운 논의가 되지 않도록 이번 정부법안을 만들 때 필요한 부분을 반영해 제출해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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