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5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는 괴력을 과시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레즈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왔다. 지난 22일 뉴욕 메츠전 이후 4일 휴식 후 등판이었지만 컨디션은 최상이었다. 5회까지 15명의 상대타자를 모두 범타처리하는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4회까지 매 이닝 삼진 1개씩을 곁들여 삼자 범퇴로 깔끔한 투구를 보여준 류현진은 5회 2번째 만난 상대 중심 타선을 상대로 변함없는 위용을 과시했다.
5회 선두타자는 신시내티의 4번타자 토드 프레이저. 류현진은 2구만에 투수땅볼로 잡아냈다. 다음 타자 루드 채드윅과는 채드윅의 커트신공에 10개의 공을 던졌지만 11구째 예리한 슬라이더로 채드윅을 헛스윙 삼지 처리했다. 이날 4개째 삼진. 채드윅과의 힘겨운 승부를 마무리한 류현진은 상대 6번타자 크리스 헤이시를 초구에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 투구수 56개로 5이닝 퍼팩트 행진을 이어갔다.
[jcan1231@maekyung.com]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레즈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왔다. 지난 22일 뉴욕 메츠전 이후 4일 휴식 후 등판이었지만 컨디션은 최상이었다. 5회까지 15명의 상대타자를 모두 범타처리하는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4회까지 매 이닝 삼진 1개씩을 곁들여 삼자 범퇴로 깔끔한 투구를 보여준 류현진은 5회 2번째 만난 상대 중심 타선을 상대로 변함없는 위용을 과시했다.
5회 선두타자는 신시내티의 4번타자 토드 프레이저. 류현진은 2구만에 투수땅볼로 잡아냈다. 다음 타자 루드 채드윅과는 채드윅의 커트신공에 10개의 공을 던졌지만 11구째 예리한 슬라이더로 채드윅을 헛스윙 삼지 처리했다. 이날 4개째 삼진. 채드윅과의 힘겨운 승부를 마무리한 류현진은 상대 6번타자 크리스 헤이시를 초구에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 투구수 56개로 5이닝 퍼팩트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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