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합병효과' 다음 상한가...네이버 하루만에 반등
입력 2014-05-27 10:21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발표로 다음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음은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8만9천800원)까지 올랐습니다.

 다음은 카카오와 합병을 공시한 26일엔 거래가 정지됐었습니다.

 양사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면서 신한금융투자는 다음의 목표주가를 11만5천원으로, 우리투자증권은 11만원으로 대폭 높였습니다.


한편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발표 직후 주가가 크게 내렸던 네이버도 하루 만에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오전 10시18분 현재 3천원(0.40%) 오른 74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주가는 경쟁사인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발표로 전날 3만1천원(3.99%) 하락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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