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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김동현 사기혐의 피소 어쩌다가…
입력 2014-05-27 09:36  | 수정 2014-05-27 09: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혜은이의 남편으로 유명한 배우 김동현(61·본명 김호성)이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동현은 지인에게 빌린 1억원 넘는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동현은 2009년 지인에게 1억 원을 빌리며 "2개월 안에 현재 진행 중인 건설사업의 PF 대출금을 받아 갚겠다"고 밝혔으나, 해당 건설 사업이 시작되지도 않았다. 알고 보니 실제로는 갚을 능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에도 김동현은 체납된 세금을 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하며 1천만 원을 추가로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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