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북, 남한 지원 끊기면 심각한 식량난
입력 2007-02-28 15:37  | 수정 2007-02-28 15:37
남한의 지원이 없을 경우 북한이 올해 심각한 식량난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07년 북한 농업 전망과 협력 과제'란 보고서에서 세계식량계획 WFP의 통계를 바탕으로 북한의 올해 식량 소요량을 524만톤으로 추정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 따르면 만약 올해 한국의 비료지원과 식량차관이 재개되지 못한다면 북한의 식량 부족량은 최소 소요량 기준으로 50~60만톤, 정상 소요량 기준으로는 200만톤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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