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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피습 용의자 "누구든 죽이려 했다" 발언 '충격'
입력 2014-05-27 0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일본 걸그룹 AKB48 피습 용의자가 무차별 살인 계획을 갖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준다.
27일 일본 NHK에 따르면 AKB48 피습 사건 용의자 우메다 사토루(24)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사람을 죽이려 생각했다"며 "죽이는 대상은 누구도 상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KB48은 지난 25일 오후 혼슈 북동부 이와테현 타키자와시 이와테 산업진흥문화센터 아피오에서 악수회를 진행하던 중 괴한에 피습됐다. 멤버 중 카와에이 리나와 이리야마 안나가 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부상을 입었으며, 20대 직원 남성 포함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AKB48은 싱글 앨범 누적 판매량이 2000만장이 넘는 일본의 국민 걸그룹이다. 지난 21일 36번째 싱글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발매한 뒤 활동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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