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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 매팅리 “엘리스 부상, 운 없지만 견뎌야”
입력 2014-05-27 07:40 
A.J. 엘리스가 세리머니 도중 발목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이 드루 부테라와 호흡을 맞춘다. 주전 포수 A.J. 엘리스의 부상에 따른 결과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신시내티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엘리스를 오른 발목 염좌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밝혔다. 팀 페데로위츠가 대신 올라왔다.
엘리스는 지난 26일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 도중 조시 베켓의 노히트노런 당시 선수들과 세리머니를 하다가 포수 마스크에 발목이 밟혀 발목을 다쳤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상황. 매팅리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불운한 일이다. 그러나 이것도 겪어야 할 일”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는 부테라가 출전한다. 지난 경기에서 베켓의 노히트노런 경기를 함께 한 그는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과 처음 호흡을 맞춘다.

LA다저스 선발 라인업
1번 디 고든 2루수
2번 칼 크로포드 좌익수
3번 야시엘 푸이그 우익수
4번 아드리안 곤잘레스 1루수
5번 안드레 이디어 중견수
6번 저스틴 터너 3루수
7번 드루 부테라 포수
8번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 유격수
9번 류현진 투수

신시내티 선발 라인업
1번 빌리 해밀턴 중견수
2번 잭 코자트 유격수
3번 브랜든 필립스 2루수
4번 토드 프레이저 1루수
5번 라이언 루드윅 좌익수
6번 크리스 하이지 우익수
7번 브라이언 페냐 포수
8번 라몬 산티아고 3루수
9번 조니 쿠에토 투수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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