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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휴먼다큐 사랑, "평소 당연하던 것이 소중해져"…무슨일이야?
입력 2014-05-26 19:07 
박유천 휴먼다큐 사랑/사진=MBC제공


박유천 휴먼다큐 사랑, "평소 당연하던 것이 소중해져"…무슨일이야?

'박유천 휴먼다큐 사랑'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MBC '휴먼다큐 사랑 4부-말괄량이 샴쌍둥이'(이하 '휴먼다큐 사랑')편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26일 MBC 측은 "박유천이 어제 '휴먼다큐 사랑' 4부 말괄량이 샴쌍둥이 편 내레이션 녹음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박유천은 녹음 현장에서 시종일관 밝고 긍정적인 샴쌍둥이를 보며 연신 '아빠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머리가 붙어 늘 함께 해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쌍둥이가 화장실에 갈 때도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현실을 아무런 불평 없이 받아들이는 장면에 가슴 아파하기도 했습니다.

박유천은 "생각했던 것보다 쌍둥이가 아주 밝고 정말 예쁘다"며 "이 아이들도 학교와 집에서 건강하게 뛰어놀며 글도 배우고 동생과 싸우기도 하는 아주 평범한 아이들이라는 걸 새삼 깨닫고 간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어 "시청자들도 방송을 보며 우리가 평소에 당연하고 아무렇지 않게 여겼던 것들이 사실은 굉장히 소중한 것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유천이 내레이션을 맡은 '휴먼다큐 사랑-말괄량이 샴쌍둥이'는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 방송으로 편성이 연기됐습니다. 다음 달 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됩니다.

한편 박유천은 영화 '해무' 후반 작업에 한창입니다.

박유천 휴먼다큐 사랑에 대해 누리꾼들은 "박유천 휴먼다큐 사랑, 꼭 봐야지" "박유천 휴먼다큐 사랑,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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