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대희, 재산 22억4천만원 신고 본인·장남 모두 병역 만기 제대
입력 2014-05-26 18:24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재산은 모두 22억4천92만9천원으로 신고됐습니다.

26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무총리 안대희 임명동의안'에 따르면, 안 후보자는 중구 회현동 소재 아파트를 비롯해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의 부동산과 현금 등 모두 22억4천92만9천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안 후보자 명의 재산은 가액 12억5천79만6천원의 회현동 아파트를 비롯해 현금 5억1천950만원, 예금 3억3천195만6천원 등 모두 15억4천251만1천원에 달했습니다.

배우자 소유 재산은 예금 2억4천550만8천원과 700만원 상당의 롯데호텔 피트니스 클럽 회원권 등이 등록됐습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앞서 대법관 퇴임 이후 변호사 활동으로 갑작스레 재산이 늘어난 것이 문제되자 "변호사 활동을 한 이후 1년 동안 늘어난 재산 11억여원도 너무많다는 생각이 든다"며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편 안 후보자는 육군 대위로 병역을 마쳤고, 장남인 치원씨도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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