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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소원` 누가 최고상 받으려나? 백상예술대상서 경합
입력 2014-05-26 18: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변호인'과 '소원'이 백상예술대상에서 각각 7개 부문 후보로 경쟁한다.
제50회 백상예술대상은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아중이 사회를 맡았다.
'변호인'과 '소원'이 작품상과 남자최우수연기상, 여자조연상 등 7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작품상 후보로는 '관상'과 '더 테러 라이브', '설국열차'도 노미네이트됐다.
남자 신인 연기상은 가장 치열한 부문으로 관측된다. 김수현이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우빈이 '친구2', 여진구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이준이 '배우는 배우다', 임시완이 '변호인'으로 경합한다.
한편 TV 부문 작품상 후보에는 KBS '굿닥터',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JTBC '밀회', SBS '별에서 온 그대', tvN '응답하라 1994'가 올랐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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