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신증권 창사후 첫 희망퇴직
입력 2014-05-26 17:14 
대신증권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직원들의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리급 이상은 근속연수 5년 이상, 사원 이하는 근속연수 8년 이상이 대상이다. 퇴직 보상금은 근속연수에 따라 10개월에서 최대 24개월치 급여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근속연수 20년 이상 1급 부장은 최대 2억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대신증권 희망퇴직은 지난 3월 초 실시된 설문조사를 반영해 이뤄졌다.
대신증권은 희망퇴직 시행, 임금피크제 도입 등 인사정책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조사했으며 당시 설문조사에서 명예퇴직을 도입하자는 의견은 67.7%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원 기자 /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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