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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노란 리본` 오프닝 "시청자에게 위안 됐으면"
입력 2014-05-26 17:02 
사진 : KBS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가 6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15.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
이날 방송은 지난달 녹화 분량이었다. 오프닝에서는 모든 출연 개그맨들이 노란 리본을 달고 등장해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김준호는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위안이 되고자 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질 않길 바라고 끝으로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빕니다”고 했다.

김대희는 세월호의 침몰은 믿고 싶지 않은 사고였다. 국민 모두가 가슴 아파했고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국민들과 함께 애도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개그콘서트, 오랜만이예요” 개그콘서트, 6주 만에 돌아왔네” 개그콘서트, 여전히 마음은 무겁지만 웃음 전해주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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